-
곽동현 군포 한여름쿨페스티벌 호수콘서트 리허설2018.0811군포 한여름쿨페스티벌 호수콘서트/곽동현 한여름쿨페스티벌 리허설 2018. 8. 12. 23:33
곽동현 군포 한여름쿨페스티벌 호수콘서트 리허설
6월말 제주를 끝으로 한달 넘은 시간 못보던 갈증에
곽동현도 팬들도 서로 너무 반갑고 즐거웠던 현장
길치에 체질에 맞지않는 운전에 엥간하면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애매한 위치의 군포 반월공원
한시간 정도 걸린다는 네비말에 속아
무려 두명의 목숨을 짊어지고 과감히 자차이동
역시나 오지게도 네비말 못알아먹는 모지리
조수석 인간통역네비 열일 덕분에 어찌저찌 현장 도착
미리 와있던 반가운 얼굴들과 조우 자리 잡고 밥먹고
정자아래 모여 수다수다중
저멀리 곽동현 등장
다들 순식간에 장비 장착 일렬대형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신속들하신지 ㅋㅋㅋㅋㅋㅋ
대포들 주루룩 찍어대니 좀 웃기기도 했을듯
그렇타고 뭘 그렇게 성큼성큼 찾아주시기까지
진짜 엄청 놀래서 삽시간에 다들 콩볶는듯 튀는데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좁은 정자에서 불시의 습격은 다들 멘붕에 빠지게했고
곽동현이 설마 구름 찍으러 오신분들인가 의심할만큼
물어도 대답도 안하고 다 카메라만 보고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곽동현 내눈을 좀 봐주세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웃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곽동현 돌아서 오는 순간 얼마나 급하게 튀었나 닌잔줄 알았다고 다들 ㅋㅋㅋㅋㅋㅋ
그래봐짜 정자 끄트머리 ㅉㅉ
그래도 가까이서 본 곽동현은 너무 이쁘고 반갑고 복잡미묘
혹시라도 또 그런 일이 생긴다면 다음은 웃으면서 인사할꺼야 불끈 (행여나
그 뜨거웠던 햇살아래 너무도 청량하니 포카리 냄새 뿜뿜나는 곽동현
이렇게 또 잊지못할 추억의 현장으로 남겨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