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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현 뮤지컬 싯다르타 열번째공 퇴근 막판에 엉엉 운 울보롹커 곽동현덕분에 같이 울다가 살짝 정줄 외출했다가 겨우 정줄 잡고 주차장으로.... 마지막 퇴길 이벤트 준비를 하느라 분주한 중에 막냉이 사랑 도니형님까지 함께인 퇴길 기다림에 다시 또 정줄 살짝 외출 안그래도 복잡한 맘인데 뭐가 참 분주하니 많았던 퇴근길 마지막스럽게 많이 모인 팬들 많이 사랑받고 행복해함으로 받은사랑 되돌려주는 곽동현이 참 예뻐보인.... 점점 더 크게 잘 자라고 있구나 뿌듯한 마음 어둡지 않았다면 좀 더 이쁜 모습 잘 담았을텐데 ㅠㅠㅠㅠㅠㅠㅠ 수고하셨습니다 박수 쨕쨕

곽동현 뮤지컬 싯다르타 열번째공 커튼콜 마지막이라는건 언제나 참 묘함 시원섭섭 이란 말과 딱 맞춤이지만 후련함 속에 아쉬움 보내기 싫은 미련 복잡미묘했던 현장 덕분에 참으로 분주하고 쏜살 같이 지나간 9월 한달아 많이 바쁘고 많이 행복했습니다............많게는 일주일에 세번 두번 공연과 퇴길까지 참 자주보고 참 많이 웃고 더 정이 깊게 들어버린 시간들 뽀작뽀작 사랑스럽던 맑고 순수했던 19세 태자님 많은 상념 속 마음의 방황이 어지럽던 29세 태자님 고행 속 조금은 슬퍼보인 애잔했던 고행자 싯다르타 깨달음을 얻고 환한 미소로 홀로있지않아를 부르던 붓다님 언제나 커튼콜이면 올망올망 눈에 물기 찼던 뮤배우 곽동현 모두 사랑스럽고 잊지 못할 순간들 벌써 그리움으로 추억 되어지는..... 시작의 불안함..